[맛집여행] 맛과 분위기가 어우러진 경주 '오스테리아밀즈' 리뷰

 

[경주역]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주 방문 중에 찾아간 오스테리아밀즈 식당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태어난 고향이기도 한 경주이지만 오랜만에 방문하니 여행을 온 기분이 드는 것이 새롭게 느껴지네요.

여자친구와 함께 이곳을 오게되니 더더욱 설레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경주 황리단길]

 

 

요즘 경주하면 떠오르는 곳 .. 바로 '황리단길' 이죠?

메인스트리트도 좋지만 이 황리단길의 매력은 당연 골목 여기저기 숨겨져있는 개성있는 카페들과 맛집들이랍니다.

오늘은 그 많은 곳들 중 많은 인기를 끌고있는 오스테리아밀즈! 에 다녀왔답니다.

 

[경주 오스테리아밀즈]

 

 

경주에 함께 온 여자친구가 이 곳의 냉파스타는 꼭 먹어야하는 별미라고 이야기해줘서 들리게되었어요.

지금껏 냉파스타는 먹어본 적이 없는 음식이기 때문에 꽤 많은 기대를 했답니다.

시간을 잘 정해서 방문해서 그런지 다행이 웨이팅 없이 바로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황리단길은 항상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이기에 연휴나 식사시간에 방문한다면 웨이팅을 어느정도 염두해 두셔야 할 것 같아요.

 

저희는 스프와 파스타, 스테이크를 함께 고를 수 있는 세트메뉴를 골랐어요.

 

[클램차우더]

 

먼저 스프는 클램차우더!

느끼하고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저의 입맛에는 너무나도 맛있었답니다.

다만 스프의 간이 저에게는 조금 짜게 느껴지긴 했어요. (깐깐)

 

 

[카프레제콜드카펠리니]

 

파스타는 역시 냉파스타!

메뉴판에는 '카프레제콜드카펠리니'라고 적혀있으니 주문 시 혼동이 없으셨으면 해요.

냉파스타는 여자친구가 추천한 만큼 아주 맛있었고 처음 먹어보는 맛이여서 먹는 내내 흥미로웠답니다.

면 위에 올라가있는 부라타치즈와 방울토마토를 함께 먹으면 아주 맛있으니 한 입 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파스타 면 또한 냉면처럼 얇은 면을 사용해 새콤달콤한 소스를 잘 머금어 감칠 맛을 더해줬어요.

 

[살치살 스테이크]

 

마지막으로 우리가 좋아하는 고기메뉴, 살치살 스테이크!

다른 메뉴들이 좋았던 이유에서인지 살치살 스테이크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고기의 질감도 특별히 좋진 않았지만, 다른 메뉴들과 조합은 나쁘지 않았기에 무난했답니다.

 

멋진 카페들과 놀거리들이 잔뜩있는 황리단길에서 시간을 보낸 후 방문한 경주 오스테리아밀즈.

인기가 많은 맛집임에는 이유가 있었고 좋은 분위기와 친절한 직원분들이 음식의 맛을 더 돋구었던 것 같아요.

 

다음에 또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다른 메뉴들도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랍니다.

 

 

[경주 오스테리아밀즈 위치]